테슬라 전망 - TSLA 1분기 실적 발표후 하락하는 테슬라

 

횡보하는 테슬라,

앞으로 어떻게 될까?

 

1분기 어닝-실적 발표에서 비트코인과 레귤러 토릭 크레디트 - 탄소배출권을 제외하면 수익 마진이 낮다는 점 때문에 딱히 실적을 내지 못했다는 월가의 판단을 개인 투자자들도 따라가는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현재 중-소형주의 주가가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는 중이라서 더욱 테슬라의 투자자들이 투자금을 빼서 옮기는 형태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실적 발표 이후 테슬라는 3일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오늘 테슬라는 -3%가 넘게 하락하고 있는데요, 내일은 반등이 나와줄 거 같긴 하지만 하락 횡보하는 기간이 길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 1주일간의 테슬라 주가 변동 추이 (21년 4월 30일)

 

 

 보통 테슬라는 실적 발표 이후에 하락 횡보했다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양상을 띄어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하락 횡보 이후 다시 원래의 주가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만 그 되돌아가는 주가가 700 초반, 700 중반, 800 초반. 이 중에서 어디로 갈지는 알 수가 없네요. 

 

주주분들이 제일 바라고 있는 것은 테슬라의 전고점인 900선 입니다. 

 

 

21년 4월 30일 테슬라 주가 

 

 

시장 흐름

 

애플과 페이스북은 그 사이에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하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어서 테슬라의 하락이 더 아쉽게 느껴집니다. 

 

국채 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어서 성장주에서 가치주로 자금이 이동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SEC의 공매도 규제 발표 이후로 성장주들이 계속해서 상승하면서 원래 예상과 달리 자금이 어디로 먼저 이동하게 될지 알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Fed - 연준의 의장도 이자율을 0에 가깝게 유지한다는 말을 반복하면서 테이퍼링이 당장은 없을 것이라고 암시해주고 있습니다. 

 

 

10-Q 리포트

 

 

테슬라는 이번에 자금이 어떻게 쓰였는지 알 수 있는 리포트를 발표해줬습니다. 10-Q 리포트의 양식인데요, 테슬라는 보유한 비트코인이 1.5 빌리언에서 2.48 빌리언으로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그중 10%정도를 매각해서 테슬라의 수익에 보탰는데요, 전기차를 제조하면서 내지 못한 수익을 비트코인으로 했지 해 주네요.

 

테슬라가 기가 상하이를 만들면서 614빌리언의 빚이 있었는데 그 빚을 모두 갚았다는 소식도 나왔습니다. 빚을 갚았다는 건 희소식이겠네요. 

 

그리고 테슬라가 돈이 없는 이유가 많은 돈을 R&D - 연구개발에 쏟아붓고 있어서 라고 나옵니다. 

 

테슬라는 아직 전기차 시장에서 시작하는 단계이고 오토파일럿, FSD 등등 아직 가야 할 길이 먼 회사입니다. 

 

 

 

 

우량주이긴 하지만 성장주이죠. 테슬라가 어느 시점을 넘어가면 전기차 시장에서 절대 강자가 되리라고 저는 생각하지만 현재로서는 연구개발에 돈을 쏟아붓는다는 것이 좋게 여겨지네요. 

 

현재는 당연히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은 상황인데, 오히려 그런 상황에서 현실을 인정하고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 등의 투자와 탄소배출권 거래 등을 통해 부족한 재정을 채웠다는 것은 사실 똑똑한 행동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 여기까지만 봤을 땐 테슬라는 원래 하던데로 사업을 잘 진행해 가고 있는 듯합니다. 

 

7월쯤에는 AI데이를 연다고 하는데 단기간의 횡보는 각오하고 있어야 할 것 같네요. 

 

제가 최근 주력으로 매수하고 있는 테슬라 추종 3배 레버지리인 3LTS는 테슬라의 하락으로 인해 바닥을 뚫으러 가네요. 오늘 드디어 제 평단이 깨졌습니다. 

 

몇일 지켜보다 테슬라 600 중반이 깨지면 추매 들어가야 겠습니다. 

 

 

3LTS - 테슬라 추종 3배 레버리지

 

 

- 오늘의 테슬라 뉴스를 듣고 정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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