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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식 News

[자율주행 주가 전망] 테슬라, 애플, 도요타, 웨이모, 바이두 테스트 주행 거리 비교 (FSD, 오토파일럿)

by CK Kim 2021. 5. 7.



[진행중인 자율주행 개발 현황]


1. 바이두

5월 2일 바이두 상업 자율 주행을 본격 시행했습니다. 

자율 주행 택시를 운행하는 것인데요, 
주가를 한방에 움직일 뉴스는 아니었지만 기업가치에 분명 영향을 주는 뉴스였습니다.

현재 바이두는 하락 횡보를 하고 있습니다. 21년 2월에는 354달러 선이었던 주가가 현재 204달러에 머물러 있네요.

물론 80달러에서 올라온 거라서 많이 올라온 것이긴 하지만 기대했던 주주분들의 입장에선 아쉬운 주가 상황입니다. 

바이두의 자율 주행 시행으로 인한 성장 모멘텀의 가시화는 분명 주가에 좋은 호재로 작용할 듯 합니다. 

바이두는 구글처럼 인터넷 검색 사이트 회사인데 자율 주행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미 5개의 도시에서 시범 운행을 하고 있었고, 그때는 데이터를 모으기 위한 테스트 진행이어서 무료 운행을 했습니다. 

이번 정식 출시는 30위안 5천 원 - 서우강 산업단지, 동계 올림픽 노리고 시범.

운전자는 없고, 테스트할 때는 스태프가 운전석에 앉아 있게 했다.

자율주행 차가 베이징시로부터 운전면허 허가증을 받았지만 시민들이 안심하게 하기 위해서 안전 스태프가 운전석에 앉도록 했다.

중국의 특징이 기술이 부족하거나, 사고가 나더라도 자국 기업이나 당국의 정책을 밀어붙이는 힘을 가진 국가라서 중국의 전기차 자율 주행 업체들은 그런 부분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 다음으로 인도를 세계의 공장으로 생각 많이 했었지만, 인도의 경우 느리고, 거쳐야 하는 절차가 너무 많다. 중국과 달리 좋은 말로 너무 민주화되어 있어서 기업이 진출하기에는 너무 불리하다.

2. 웨이모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정해진 구간에서 자율 주행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정해진 구간만 갈 수 있다고 하네요. 

3년 내에 30개 도시로 정식 출시를, 3천 대 이상 로보 택시, 30만 명에게 서비스.

바이두 = 누적 테스트 거리 - 천만 킬로 테스트.

아무도 타지 않은 완전 무인 택시 테스트도 15만 킬로

자율 주행 연구 업체 중에 웨이모가 가장 테스트 거리가 긴데 웨이모가 3천2백만 킬로, 바이두 1천만 킬로, 애플이 작년에 3만, 재작년에 1만 정도.



3. 테슬라

테슬라의 주행 테스트 (실 주행)는 80억 킬로 미터라고 합니다.

테슬라를 제외하곤 웨이모, 바이두 등 다 라이다를 사용합니다.

라이다는 빛, 레이다는 전파.

테슬라는 이제 라이다, 레이다 다 없애고 카메라 만으로 운전하는 것으로 가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기술이 발전할수록 라이다, 레이다 개발 회사들의 주가는 안 좋아지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테슬라의 여론이 안 좋아지고 있는데요, 테슬라의 매출 30%가 중국에서 나오고 있으니 신경을 많이 쓸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에 중국에서 관리자를 뽑겠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최근 테슬라 차 위에서 시위했던 중국 여성의 경우 중국 업체가 배후에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언론에서도 테슬라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시사점은 주식 시장에서는 경제뿐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다양한 분야가 영향을 미치기에 테슬라가 헤쳐나가야 하는 점이 맞습니다.

또 다른 시각으로 본다면 각국의 자율 주행 전기차 회사들이 테슬라를 아직 따라오지 못하고 있기에 이런 규제나 견제가 심하다는 것은 테슬라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보입니다.



4. 애플, GM크루즈, 도요타의 주행 테스크 경과

웨이모가 2020년에 캘리포니아 교통당국에 데이터를 보고 했습니다. 100만 킬로를 테스트했는데 자율 주행을 끄고 수동으로 운전한 게 21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4만 킬로당 한 번 정도 수동 운전해야 하는 일이 생겼다고 합니다.

GM 크루즈도 마찬가지로 웨이모 수준의 데이터를 제공했는데, 그 말은 약 4만 킬로를 테스트하는 동안 사람의 개입이 없이 자율 주행이 가능했다고 하네요.

자율 주행하다 인간이 개입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는 간격이 4만 킬로당 1건이라면 대단한 데이터입니다.

도요타는 4,600km 테스트 중에 1,215회 개입 - 3.79km 마다 사람이 개입해야 했고, 애플은 3만 킬로 테스트를 하는데 158km마다 수동 운전 개입을 했는데, 기술이 아직 멀었다고 하네요.

웨이모와 GM 크루즈의 기술력이 현재 앞서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의 80억킬로 데이터와 (완전자율 주행 데이터는 아니고 실 주행을 통한 데이터) 웨이모, 바이두 GM 크루즈 등의 자율주행 테스트 데이터가 맞 붙으면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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