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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 News

현대차 전기차전망 - 하나만 집중? 아니면 종합 모빌리티 기업?

by CK Kim 2021. 4. 26.

전기차 V2L은 테슬라와 현대 아이오닉에 들어가는 콘센트 - 다른 보조 기기들을 연결해서 보조 배터리처럼 사용하는 기능. 

 

테슬라 사이버 트럭에 먼저 적용되었는데, 이게 전기차 분야에서는 나름 최신 기술이다. 이런 기술을 현대차가 테슬라의 뒤를 이어 적용하는 것들을 보면 현재로서는 전기차 사업 분야에서 속도를 내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보인다. 

 

태양광 등 전기차에 공급될 에너지 분야와 모빌리티 분야등에도 진출하여 사업을 확장하는 모습을 보면 꼭 테슬라의 사업을 따라가는 모습을 보인다. 

 

테슬라는 현재 개인들의 전력 거래 시장을 계획하고 있는 솔라시티를 건설 중이다. 에너지 독립을 하고 그걸로 트레이딩까지 할 수 있다는 것. 

 

테슬라의 솔라시티는 오랜 기간 준비한 것이지만 현대차의 경우 기간이 짧고 이제 시작이기 때문에 잘못하면 집중해야 하는 에너지 - 힘이 분산될 수 도 있는 리스크가 있다. 

 

카카오 모빌리티랑 연계하여 EMP등 내수 시장을 노릴 수 있겠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보여주기에는 현재로선 추진 힘이 부족하지 않을까 염려되는 점이 있다. 

 

현대차를 사랑하는 주주로서는 현대차가 전기차 하나에서 일단 제대로 된 성과를 낸 후 나머지 사업을 추진하면 어떨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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