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주식 News

전기차 배터리 업계 전망 - 자체 배터리가 좋나?

by CK Kim 2021. 4. 26.

현재 전기차 업계의 중요한 화두는 완성차 업체들의 배터리 내재화. 

 

그러나 완성차 업체들이 배터리 내재화를 100%로 만드는 것이 결코 좋지만은 않다고 본다. 

 

지금 모든 전기차 회사들은 하나의 배터리 회사에만 의존하지 않아야 한다. 리스크가 크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자체 개발 배터리를 사용한다면 그 배터리에 문제가 생기면 그 리스크를 온전히 떠안아야 한다. 

 

배터리 전문 제조 업체를 통해 공급받게 된다면 그 배터리 업체의 문제가 되지만, 자체 개발 배터리에 문제가 생기면 모든 문제를 그 전기차 브랜드가 떠안아야 한다.  

 

현재 전기차 업체들은 전기차 시장으로의 변화 과도기에 있기에 다양한 배터리들을 사용하면서 리스크를 분산하고 있다. 

 

아직은 미성숙한 배터리 시장에서 전기차 회사들이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리스크 관리 또한 중요한 포인트라고 볼 수 있다. 

 

 전기차 시대가 생각보다 늦어질 수 있다고 보는 견해중에는 전기차 점유율은 올라가고 있지만, 실제 사용해보면서 전기차가 불편하다는 이야기들이 점점 나오고 있다. 현재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AS에 불만이 집중되어 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전기차 배터리의 수명과 관리에 대한 불만들이 나오게 될 것이다. 

 

배터리는 어디까지나 소모품이기 때문이다. 

 

현재 스마트폰도  사용할 수 록 수명이 줄어드는데 전기차의 배터리도 마찬가지로 수명이 줄어든다. 

 

아직은 유럽등의 국가들이 아니라면 전기차 시장이 바로 자리를 잡기에는 비효율적인 면들이 (비용적인 측면 등) 많다. 특히 실제로 인구가 많은 인도, 아프리카, 남미 등에서 그렇다. 

 

중국의 경우는 조금 다른 게 정부차원에서 전기차 시장을 도입시키는데, 중국은 정부의 힘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그들의 계획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을 쭉밀던 사람들이 현재 벽에 부딪히고 있다고 보는 견해들이 있다. (일론 머스크 등) 이런 견해는 결국 비용 문제인데, 태양광, 수소 등 기술개발과 비용 절감 등이 이루어져야 진짜 전기차 시대가 올 수 있다고 본다. 

 

지금 당장 전기차 보조금이 사라진다면 보조금에 기대던 전기차를 살 구매자는 급격히 줄어들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전기차와 함께 기대하고 있는 오토파일럿 기능 또한 실제 현장에서는 여러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다. 실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오토파일럿이 오토가 아닐 수 있고 또 사고 등의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많기에 이것 또한 과도기에 있고 정착하기에는 시간이 더 많이 걸리지 않을까 싶다. 

 

전기차 시대가 오려면

 

1) 전기 충전 인프라

2) 배터리 관리 리스크 및 비용 절감

3) 충전 전기 생산 비용 절감 및 와트수 확보

4) 오토파일럿 등의 개발 진행 

5) 기타 등등

 

이런 요소들이 더 개발되고 진척이 되어야 되는데, 현재로서는 아직도 미흡하다 생각되는 부분들이 많다고 본다.  

댓글